본문 바로가기

여행냥

오스트리아 여행 예술 문화의 관광명소 8곳.

오스트리아 여행 예술 문화의 관광명소 8곳.

음악의 도시 빈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유산과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오가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온 역사가 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풍부한 자연도 풍족하고 티롤 지방으로 대표되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에는 녹색 숲과 맑은 호수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들도 많습니다. 그런 오스트리아의 관광 명소 중에서 놓칠 수 없는 필견의 명소 8가지를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할슈타트 Hallstatt
  2. 슈테판 대성당 St. Stephen's Cathedral
  3. 쇤브룬궁전 Schönbrunn Palace
  4. 잘츠부르크 구시가 Salzburg Getreidegasse
  5. 그라츠 구시가 Graz Getreidegasse
  6. 바하우계곡 Wachau Valley
  7. 제멜링 철도 Semmering Railway
  8. 노르트켓테 연봉 Nordkette

1. 할슈타트 Hallstatt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돼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반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할슈타트. 여러분도 여행 팜플렛이나 잡지 등에서 한 번쯤은 이 경치를 본 분도 있을것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도 등장한 이 할슈타트 호수는 바위산과 교회 건물을 배경으로 한 호수 경관은 바로 그림엽서 모양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오스트리아를 찾는 관광객의 거점 수도 빈에서 조금 먼 것이 난점이지만 시간을 들일 가치는 충분합니다. 빈에서 가는 방법은 빈 서쪽 역에서 열차로 약 4시간, 할슈타트 역에서 하차합니다. 역은 호수를 사이에 두고 거리와는 반대편에 있으므로 역 아래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탑시다. 배에서 보는 경치 또한 훌륭합니다!

 

명칭 : Hallstatt
주소: Hallstatt4830, Austria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s://goo.gl/eCykk0

2. 슈테판 대성당 St. Stephen's Cathedral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슈테판 대성당입니다. 2001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빈 역사지구 안에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대 군주의 묘소인 데다 그 모차르트의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거행된 곳도 이 곳입니다. 고딕 양식의 외관을 갖고 교회 탑으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이곳의 남탑(136m)은 무려 13세기 중반부터 65년의 세월 동안 건조됐습니다. 이 남탑에는 중간까지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이곳을 방문할 때 꼭 올라가 보세요.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66m 북탑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2008년에는 이 대성당에서 사라 브라이트먼의 콘서트가 열렸고 그 모습은 세계 각국의 TV에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빈에서 꼭 볼 만한 역사적 명소이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명칭 : St. Stephen's Cathedral
주소: Stephansplatz,1010 Wien,Austria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www.stephanskirche.at/index.jsp?langid=11&menuekeyvalue=2

3. 쇤브룬궁전 Schönbrunn Palace

합스부르크 황제의 여름 이궁이었던 쇤브룬궁입니다. 빈에 있는 이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오스트리아 관광의 핵심 중 하나로 광활한 정원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을 포함해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궁궐 내에는 1400개가 넘는 방이 있고, 그 중 45개가 일반에 공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베네시안글라스의 샹들리에와 금박을 사용한 인테리어 등 당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살았던 호화로운 방의 모습은 바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화 시절을 방불케 합니다. 건물 이외에도 주위의 정원은 그 광대함과 손질이 잘된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합니다.

입장료는 궁궐을 비롯해 각종 정원, 동물원 등 시설마다 표를 구입하는 구조입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조합한 저렴한 콤비 티켓도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관광 시에는 보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 U4셴브룬 역에서 바로입니다. 단, 부지가 넓기 때문에 꽤 걷는 것을 각오해야 할것입니다!

 

명칭 : Schönbrunn Palace
주소: Schönbrunner Schlossstraße, 1130 Wien, Austria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s://goo.gl/zwK9uO

4. 잘츠부르크 구시가 Salzburg Getreidegasse

잘츠부르크 하면? 정답은 다음 중 어떤 것일까요, '모차르트 탄생의 땅',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가 된 거리', '세계 유산의 거리', '세계적인 음악제로 유명하다'?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모두 정답입니다!

이렇게 여러 말로 표현되는 잘츠부르크의 거리지만 이 외에도 실제로 걸어보면 매우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작은 골목길을 헤매다 보면 바로크 양식, 로마네스크 양식, 르네상스 양식 등 다양한 건축물의 보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빈과 함께 오스트리아 관광의 2대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잘츠부르크, 세계유산 구시가에는 미라벨 궁전과 호헨잘츠부르크 성 등이 있어 그야말로 볼거리가 많은 거리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빈에서 열차로 약 2.5시간 또는 비행기로 직접 잘츠부르크 공항(일명 WA 모차르트 공항)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빈 독일 주요 도시 외 유럽 주요 도시 경유).

 

명칭 : Salzburg Getreidegasse
주소: Salzburg,Salzburug,Austria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www.salzburg.info/ja

5. 그라츠 구시가 Graz Getreidegasse

슈 타이어 말루쿠 주의 주도에서 오스트리아 두번째 도시, 그라츠입니다. 이곳의 옛 시가는 유럽에서 가장 넓은 역사 지구에서 1999년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 거리는 한번도 전쟁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세를 생각하는 시내가 그대로 남아 있고 낡은 건조물이 지금도 실제로 사용됩니다.

얕으막한 슈로스 베르크의 위는 이 거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시계 탑이 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중세의 거리 파리도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또한, 구 시가지를 벗어난 외곽에는 또 하나의 세계 유산의 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풍성한 그라츠는 빈에서는 특급 전차로 2시간 반과 당일 관광도 가능합니다.

 

명칭: Graz Getreidegasse
주소: Graz, Steiermark, Austria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https://goo.gl/h6nzo4

6. 바하우계곡 Wachau Valley

노래도 부르는 유명한 바하우계곡입니다. 독일에서 흑해까지 약 3000km에 달하는 이 강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이 이 바하우계곡입니다.

국내에서 말하는 계곡의 이미지와 달리 널찍한 야산 속을 천천히 흐르는 이 관광지에서는 꼭 크루즈를 즐기고 싶을것입니다. 언덕 위에 있는 포도 밭 너머에 오래 된 성, 수도원이 속속 나타나는 경치는 다뉴브 강의 긴 흐름 속에서도 여기만 있습니다! 물론 이 아름다운 경치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을 마칩니다.

유람선이 운행되는 것은 매년 4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매일 빈 서역에서 준급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멜크(Melk)라는 마을에서, 그 하류에 있는 크램(Krems)까지 약 2시간 만에 유람하는 것이 일반적(귀로는 크램에서 전철로).물론 왕복(약 5시간)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아쉽게도 배의 운항은 없지만, 이 량역 간을 달리는 노선 버스로 강 가의 경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명칭: Wachau Valley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https://goo.gl/pwJtLy

7. 제멜링 철도 Semmering Railway

1854년 세계 최초의 산악철도로 개통된 제멜링 철도입니다. 알프스를 넘는 첫 철도로 세계유산에 등록되면서도 여전히 현역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알프스의 멋진 경치를 보면서 각 역 정차 여행을 하는 것도 오스트리아만의 체험이 될 것입니다.

빈에서 그라츠 방면으로 가는 열차로 약 80km 가면 그로그니츠라는 산간 역이 있는데, 이곳을 기점으로 약 40km 앞의 뮬츠투슐라크까지가 제멜링 철도 구간입니다. 열차를 타고 있는 것만으로는 유서 깊은 석조 터널과 이중 구조의 다리 등 주요 셔터 포인트를 놓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는 철도 선로를 따라 하이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중도 하차하여 걸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명칭 : Semmering Railway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s://goo.gl/TUpWuU

8. 노르트켓테 연봉 Nordkette

두 차례의 동계 올림픽이 열리면서 지명도가 높은 티롤 주의 주도 인스브루크입니다. 이 거리 바로 뒤에 우뚝 솟은 산이 노르트켓테 연봉입니다.

인스브룩 자체에도, 중세의 거리가 남는 구시가를 중심으로 명소가 많습니다만, 여러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시가지로부터 불과 20분이면 갈 수 있는 노르트켓테 연봉의 전망대 하페레카(해발 약 2300m)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360도 시야에 멀리 이탈리아 알프스까지 내다볼 수 있습니다. 발밑에는 인스브루크의 거리 전체와 인천도 가로놓여 그야말로 절경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이 시가지와 2000m 이상의 고지를 단 20분 만에 연결하는 것이 최신식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로 3개 루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든 것을 총칭하여 노르트케텐번이라고 불립니다. 중세 거리가 아름다운 알펜 리조트 인스브루크와 알프스 조망, 여러분, 이것도 오스트리아 관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명칭: Nordkette
공식 및 관련 사이트 URL : http://www.nordkette.com/en/home.html (영어)

정리

이렇게 보면 오스트리아에는 세계 유산의 참 많은것 같습니다! 국토 면적이 좁은것을 생각하면, 볼거리인 관광지가 꽉 찬 나라입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650년에 걸친 번영과 제일차 대전까지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와 함께 유럽 5대 열강의 일각을 차지하는 등 역사적으로 풍요로운 시대가 길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교차형 무한